2014년 11월 26일 3교시에 제19대 서울중구국회의원이신 정호준 국회의원님이 명사특강을 진행하러 우리학교에 방문해주셨다. 정호준 국회의원님은 ‘도전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셨다.
국회의원님은 우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꿈, 열정, 목표도 중요하지만 좌절과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그 예시로 과거 정호준 국회의원님께서 걸어온 험난한 길들을 말씀해 주셨다. 국회의원님께서는 어렸을 적에 힘들고 외로운 학창시절을 보내시고 선거 낙선과 같은 큰 좌절이 있었지만 이러한 현실의 벽들을 모두 이겨내시고 지금은 계획하신 모든 목표를 이뤄내셨다. 이처럼 성공의 탄탄대로를 걸어간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실패하고 좌절해야만 더욱더 크게 성장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링컨이나 스티브 잡스, 스티븐 호킹 등도 실패와 좌절을 모두 겪었고 그 실패를 모두 이겨낸 덕분에 지금에 이를 수 있다.
국회의원님은 어릴 적엔 정치인이 싫었지만 나눔과 사회 환원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셨다. 하지만 지금의 이 자리에 안주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것을 베풀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상성하는 삶을 이루는 그 날 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하셨다. 마지막에 우리 환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살아 숨 쉬는 동안 깨어있고, 죽기 전까지 뜨겁게 살며, 도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며 강의를 마치셨다.
강의가 끝난 후 정호준 국회의원님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2학년 10반 김영석 학생과 김민기 학생은 국회의원님 되신 계기와 지금까지 겪어온 고난과 실패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강사님께서는 세상을 바꾸고자 한 목표, 열정과 계획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답변해주셨다. 마지막으로 안태현 학생은 우리들이 정치에 입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을 했는데, 우선은 열심히 노력하여 자신의 분야에 최고가 되어 인정받아야한다는 흔쾌한 답을 내려주셨다.
강의가 끝나고 정치에 대해 멀게만 느껴졌던 거리감이 줄어든 느낌이 들었고 목표에 대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교지편집부 기자 1학년 이학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