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강원도 소규모테마 여행 소감문입니다.

여름의 추억 한 조각

2학년 이상민

강원도에서의 이번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었습니다. 첫날의 여행은 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긴 수상체험은 그동안 쌓인 피로를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상쾌했습니다.

수상체험을 마치고 도착한 더앤리조트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숙소는 편안하고 아늑했으며, 자유시간 동안 리조트 내의 야외수영장을 이용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밤하늘을 보며 수영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은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과 힐링을 선사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더앤리조트를 체크아웃하고 설악산 흔들바위로 향했습니다. 설악산의 맑은 공기와 웅장한 자연경관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흔들바위에 오르는 길은 다소 험난했지만,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모든 고생을 잊게 만들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에 감동하며, 일상의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설악산을 내려와 안목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하늘 자전거와 짚라인을 타며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경험은 짜릿하고 스릴 넘쳤습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한 액티비티는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습니다. 짚라인에서 내려다보는 해변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고, 해변을 자전거를 타며 느낀 자유로움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쏘라노리조트에 도착해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리조트의 편안한 분위기와 다양한 시설들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한 여유로운 밤은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완벽했습니다.

이번 강원도 여행은 자연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도시의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강원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또 다른 멋진 여행을 기대하며, 이번 여행의 소중한 기억을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합니다.

자연을 벗 삼은 행복 여행

2학년 임승준

우리는 강원도로 테마여행을 다녀왔다.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강원도는 늘 내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이었지만, 이번 여행은 더욱 각별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빠지였다.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고 바나나보트를 타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물 속에 빠지며 이 무더운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렸다. 그다음으로는 하늘 자전가와 짚라인을 타러 갔다. 바다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하늘을 나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자전거 아래를 보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왔고 짚라인을 타며 시원한 바람를 맞으니 무더운 여름이 지나간 줄 알았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속초의 설악산이었다. 설악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여름철의 푸르른 경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흔들바위를 보며 바위가 떨어질 거 같으면서도 꿋꿋이 서 있는 모습을 보니 신비로움과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등산로는 도시 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었다. 강원도는 자연과 역사,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여행지였다. 매 순간이 특별하고 의미 있었으며, 마음 깊이 남을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강원도를 찾고 싶다. 이번 여행에서 받은 힐링과 영감은 오래도록 내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